하남_미사리 조정경기장

아이가 이제 제법 킥보드를 좀 탄다.

 

지금 사는 아파트는 아무래도 지어진 지 오래된 곳이라 킥보드 타기가 마땅치가 않아서, 좀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킥보드 탈 수 있는 곳이 어딜까 고민하다 집 근처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다녀왔다.

 

처음에 킥보드 받았을 땐 손으로 잡고 질질 끌고다니기만 했는데, 이젠 좀 컸다고 씽씽 빠르게 잘 달린다.

그렇지만 방향전환은 못 하고, 킥보드에서 내려서 방향 틀고 씽씽-

 

언제쯤 혼자 방향 틀 수 있니...?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