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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겁많은 4살 쫄보 아이라 곤지암 눈썰매장갔다가 1번타고 집와버리는 바람에...
부모와 함께 썰매를 탈 수 있는 능동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을 다녀왔다.
능동에선 6번을 타주어서 다행이었..다..
그리고 아이가 눈썰매보다 더 좋아했던 빙어잡이!
남편이랑 아이랑 열심히 빙어잡아서 즉석에서 빙어튀김까지 맛나게 먹었다.
(죽은 빙어가 많이 동동 떠다녀서 신선도에 의문이 있기는 했으나... 둘이서 잘 먹긴 했음...)
아이가 혼자서 썰매탈 수 있는 그날까진 능동 눈썰매장을 많이 다닐 거 같다 :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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